암웨이를 그만둔 진짜 이유, 좋은 제품과 좋은 사업은 왜 다른가

애터미를 그만둔 뒤에도 나는 다단계 사업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때는 이렇게 생각했다. “애터미가 안 맞았던 거지, 다른 회사는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암웨이였다. 암웨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같은 교회에 다니던 지인이었다. 이미 애터미를 경험해 본 상태였기 때문에 다단계라는 사업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암웨이는 조금 다르게 보였다. … 더 읽기

애터미를 그만둔 이유, 나는 사람을 끌어오는 것이 싫었다

핵심 요약 나는 애터미를 해본 적이 있다. 사실 애터미뿐만 아니다. 나중에는 암웨이, 유니시티, 유사나까지 해봤다. 하지만 오늘은 그 시작이었던 애터미 이야기다. 옷가게 사장님을 통해 시작된 인연 애터미를 처음 접하게 된 건 의외로 자연스러웠다. 아내가 자주 다니던 동네 옷가게 사장님 때문이었다. 아내는 단골이었고, 가게에도 자주 들렀다. 심지어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터미 이야기를 … 더 읽기

협력사에 8억을 빌려주고 세금계산서를 끊은 우리 회사

핵심 요약 통신공사업을 하다 보면 협력업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다. 집이나 사무실에 인터넷이나 IPTV를 신청하면 며칠 안에 개통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뒤에는 수많은 현장 인력과 협력업체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 오늘 이야기는 내가 직접 겪은 협력업체 자금지원 이야기다.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위험했던 것은 8억 원이라는 금액 자체가 아니라, 그 돈을 처리했던 방식이었다. 이 … 더 읽기

장례를 직접 치러보니 알게 된 현실적인 비용과 준비 과정

핵심 요약 2025년 12월, 장모님을 떠나보내며 직접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3일장이 시작되고 나서야 조금씩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슬퍼할 틈도 많지 않았다. 장례는 생각보다 많은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었다. 장례식장 사용료는 얼마인지, 상조회사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음식은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조문객은 얼마나 올지, 장지는 어디로 해야 하는지, 처음 겪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다. 나 … 더 읽기

갑작스러운 사망 연락, 장례식은 무엇부터 해야 할까 — 새벽 3시, 챗GPT에게 물었다

2025년 12월 어느 날 새벽이었다. 갑자기 아내가 오열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보호자분 맞으시죠? 환자분께서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 순간이 오자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아내는 충격이 너무 커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장모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떠오르며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나와 처남이 먼저 병원으로 향했다. 그때부터 현실이 시작됐다. 장모님을 떠나보내기까지의 … 더 읽기

장모님을 떠나보낸 마지막 한 달 — 치매인 줄 알았던 신호는 사실 뇌전이였다

3년이었다. 신장암 진단을 받은 뒤 장모님과 함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오간 시간이 그랬다. 처음에는 항암치료와 임상약이 꽤 잘 듣는 듯 보였다. 폐로 전이가 확인되었을 때도 우리는 “그래도 관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 하나에 기대어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어떤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누구도 짐작하지 못했다. 조금씩 달라지던 장모님의 모습 어느 순간부터였다. 평소보다 멍하니 계시는 시간이 … 더 읽기

장모님의 신장암 투병 3년, 우리가 놓쳤던 신호들

부제: 임상시험, 내성, 그리고 뇌전이 — 긴 항암치료 속에서 가족이 배운 것 2022년경, 장모님은 신장암 진단을 받으셨다. 그때만 해도 앞으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가족이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당시 우리 부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첫째는 발달장애가 있었고, 둘째도 아직 어린 나이였다. 아내는 육아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었기 때문에, 병원 진료와 … 더 읽기